[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다시 100달러대를 넘어섰다.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하이 봉쇄를 완화 하면서 수요 감소 불안이 해소된 영향을 받았다.
12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2년 5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6.69%(6.31달러) 뛴 배럴당 100.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2년 6월물 브렌트유도 6.26%(6.16달러) 상승한 배럴당 104.64달러로 집계됐다.
12일 상하이시 당국은 지난 14일 동안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은 7000여 개의 주거단지에 대해 봉쇄를 해제했다.
이날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서방의 러시아 제재로 하루 700만 배럴 이상 원유가 시장에서 사라질 수 있고 이를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경고했다.
채현기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정책이 일부 완화되면서 원유 수요 증가 기대감이 높아져 국제유가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허원석 기자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하이 봉쇄를 완화 하면서 수요 감소 불안이 해소된 영향을 받았다.

▲ 12일 국제유가가 6%대 급등했다.
12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2년 5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6.69%(6.31달러) 뛴 배럴당 100.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2년 6월물 브렌트유도 6.26%(6.16달러) 상승한 배럴당 104.64달러로 집계됐다.
12일 상하이시 당국은 지난 14일 동안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은 7000여 개의 주거단지에 대해 봉쇄를 해제했다.
이날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서방의 러시아 제재로 하루 700만 배럴 이상 원유가 시장에서 사라질 수 있고 이를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경고했다.
채현기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정책이 일부 완화되면서 원유 수요 증가 기대감이 높아져 국제유가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