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생명이 갤럭시워치4와 연계해 건강관리를 하고 6대 질환을 보장해주는 보험 상품을 내놨다.
삼성생명은 7일부터 건강관리와 보장을 한번에 준비할 수 있는 ‘삼성유쾌통괘건강보험(무배당)와치4U’ 상품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 삼성생명이 7일부터 ‘삼성유쾌통괘건강보험(무배당)와치4U’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생명> |
삼성 유쾌통괘 건강보험(무배당) 와치4U는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만성 간, 폐, 신장질환 등 6대 질환의 진단비를 보장한다.
가입자가 65세 이후 6대 질환을 진단받았을 때에는 65세 이전 진단 보험금의 150%를 보장한다.
특약을 통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특정 근골격계 질환 등도 보장하며 암,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 등의 검사비(MRI)도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 나이는 20세부터 최대 70세까지다. 납입기간은 10년, 15년, 20년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삼성유쾌통괘건강보험(무배당)와치4U 가입자에게 갤럭시워치4를 건강관리 기기로 제공한다.
갤럭시워치4의 운동 측정을 통해 운동목표를 달성하면 매주 1천 S포인트를 지급한다. 지급된 S포인트는 제휴 포인트몰에서 건강관련 물품을 구매하거나 3만 S포인트부터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가입자에게 고객의 건강검진 정보를 활용한 인공지능 건강분석서비스도 연 1회 제공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스마트워치와 연계한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건강관리를 돕고 보장을 준비할 수 있게 설계된 상품”이라며 “고객의 건강자산을 향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