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투자증권이 22조 원 규모의 주택도시기금을 앞으로 4년 더 운용한다.
NH투자증권은 국토교통부의 주택도시기금 3기 전담운용기관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주택도시기금 운용기관 선정을 위한 제안서 기술평가를 진행했는데 NH투자증권은 증권사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NH투자증권은 "향후 세부항목 조율을 마무리하고 7월1일부터 2026년 6월30일까지 4년 동안 약 22조 원(2021년 말기준 평균 잔고)을 운용한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2018년 2기에 이어 또 다시 전담운용기관 자리를 따냈다.
국토교통부는 2014년 주택도시기금에 OCIO(외부위탁운용) 체계를 도입한 뒤 4년마다 증권사와 운용사 가운데 각각 1곳씩 운용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증권사 리그에서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4개사가 참여했고 NH투자증권은 종합점수 87.9741점을 받아 증권사 1위로 선정됐다.
운용사 리그에서는 단독 응찰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선정됐다.
권순호 NH투자증권 OCIO사업부 대표는 “NH투자증권은 고객 맞춤형자문 및 자산운용등 전방위적 외부위탁운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기관에 선정되면서 다시 한번 국가기금 운용의 중책을 맡게 된 만큼 시장에서 위상과 역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안나 기자
NH투자증권은 국토교통부의 주택도시기금 3기 전담운용기관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 NH투자증권이 국토교통부의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기관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 NH투자증권 >
국토교통부는 최근 주택도시기금 운용기관 선정을 위한 제안서 기술평가를 진행했는데 NH투자증권은 증권사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NH투자증권은 "향후 세부항목 조율을 마무리하고 7월1일부터 2026년 6월30일까지 4년 동안 약 22조 원(2021년 말기준 평균 잔고)을 운용한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2018년 2기에 이어 또 다시 전담운용기관 자리를 따냈다.
국토교통부는 2014년 주택도시기금에 OCIO(외부위탁운용) 체계를 도입한 뒤 4년마다 증권사와 운용사 가운데 각각 1곳씩 운용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증권사 리그에서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4개사가 참여했고 NH투자증권은 종합점수 87.9741점을 받아 증권사 1위로 선정됐다.
운용사 리그에서는 단독 응찰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선정됐다.
권순호 NH투자증권 OCIO사업부 대표는 “NH투자증권은 고객 맞춤형자문 및 자산운용등 전방위적 외부위탁운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기관에 선정되면서 다시 한번 국가기금 운용의 중책을 맡게 된 만큼 시장에서 위상과 역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