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일동제약 주가가 장 중반 상승하고 있다.

일동제약이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개발하고 있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가 일본 정부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동제약 주가 장중 뛰어, 코로나19 치료제 일본 조건부 승인 기대받아

▲ 일동제약 로고.


4일 오후 12시6분 기준 일동제약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4.96%(9800원) 뛴 7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일 일본 언론 팩타온라인은 일동제약과 시오노기제약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에 대해 임상 데이터가 부족해 조건부 승인을 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일본 내 코로나19 치료제가 부족한 점도 조건부 승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시오노기제약은 2월 일본 후생노동성에 'S-217622'의 조건부 승인을 신청한 상태다. 

이후 3월 시오노기제약과 일본 후생노동성은 S-217622 공급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