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경목 SK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이 2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업무혐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이노베이션 > |
[비즈니스포스트] SK이노베이션이 친환경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창업진흥원과 손을 잡았다.
SK이노베이션은 2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김용문 창업진흥원장과
조경목 SK에너지 대표이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친환경 분야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창업진흥원과 공동평가를 통해 폐자원 재활용, 탄소저감 및 탄소포집, 전기차 배터리 관련 기술 등 저탄소·친환경 분야에서 15개 우수 창업기업을 선발한다.
또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컨설팅, 글로벌 포럼 참가 장려 등을 진행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창업진흥원은 창업기업의 모집 및 선정·평가작업과 함께 창업기업 당 최대 3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창업기업에 정부 지원사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조경목 SK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은 “SK이노베이션과 계열사들은 창업진흥원과 협력해 친환경 생태계 확산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