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이사회는 앞서 김 사장의 사내이사 추천 사유를 “전략부문 대표이사로 미래사업 발굴과 사업 재편 등을 주도하며 안정적 수익 창출에 기여했다”며 “사내이사로서 각 사업분야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는 데 중추적 역할을 확대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29일 주주총회를 거쳐 한화그룹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한화 사내이사에도 새로 오르게 된다. 김 사장은 한화 전략부문장을 맡고 있다.
23일 한화솔루션 주주총회에서는 김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포함한 5개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남이현 사장은 사내이사에 신규 선임됐고 이날 이사회를 거쳐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 대표이사에도 선임됐다.
이에 따라 한화솔루션은 이구영 큐셀부문 대표, 류두형 첨단소재부문 대표, 김동관 전략부문 대표, 김은수 갤러리아부문 대표, 남이현 케미칼부문 대표의 5인 각자대표체제를 갖췄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