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디슨EV가 4년 연속 영업손실을 보면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22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에디슨EV는 2021년 별도기준으로 영업손실 4억3250만 원을 본 것으로 집계돼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쌍용차 인수 참여' 에디슨EV 4년째 영업손실,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

▲ 에디슨EV 로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디슨EV가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발생했다”며 “다만 현재 발표된 주요 재무내용은 내부결산자료이므로 외부감사인의 감사 결과 및 주주총회 승인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행법상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5년 연속 영업손실을 보면 상장폐지 대상이 된다.

에디슨EV는 쌍용차 인수자인 에디슨모터스의 계열사로 쌍용차 인수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