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노션이 특수영상 디지털 콘텐츠 제작기업의 지분을 인수했다.
현대차그룹 계열 광고회사 이노션은 시각적 특수효과(VFX) 영상제작기업인 '스튜디오레논'의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노션은 21일 스튜디오레논의 주식 5만8천 주를 290억 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이노션의 스튜디오레논 지분율은 47.5%가 된다.
2020년 설립된 스튜디오레논은 시각적 특수효과, 뉴미디어 등 특수영상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신생 기업으로 국내외 대형 게임사와 광고 프로덕션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노션 관계자는 "스튜디오레논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등의 콘텐츠에 이어 가상 휴먼, 플랫폼, 대체불가토큰(NFT) 등의 메타버스 기업으로의 진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기업공개(IPO)를 통한 기업가치 증대 가능성 등 사업적 매력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안정문 기자
현대차그룹 계열 광고회사 이노션은 시각적 특수효과(VFX) 영상제작기업인 '스튜디오레논'의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 사장.
이노션은 21일 스튜디오레논의 주식 5만8천 주를 290억 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이노션의 스튜디오레논 지분율은 47.5%가 된다.
2020년 설립된 스튜디오레논은 시각적 특수효과, 뉴미디어 등 특수영상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신생 기업으로 국내외 대형 게임사와 광고 프로덕션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노션 관계자는 "스튜디오레논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등의 콘텐츠에 이어 가상 휴먼, 플랫폼, 대체불가토큰(NFT) 등의 메타버스 기업으로의 진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기업공개(IPO)를 통한 기업가치 증대 가능성 등 사업적 매력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