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나금융그룹의 통합멤버십 플랫폼 ‘하나멤버스’가 ‘하나머니’로 다시 태어났다.
하나카드는 하나금융그룹의 통합멤버십 플랫폼 브랜드를 ‘하나멤버스’에서 ‘하나머니‘로 바꾸었다고 22일 밝혔다.
▲ 하나금융그룹의 통합멤버십 플랫폼 브랜드가 ‘하나멤버스’에서 ‘하나머니’로 바뀌었다. <하나카드> |
하나카드는 이번 브랜드 변경을 계기로 디지털 머니 기반의 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정해뒀다.
하나카드는 이를 위해 △생활 밀접서비스 중심의 콘텐츠 제휴 확대 △디지털 머니 비즈니스 확대 △해외 특화 서비스 등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하나멤버스가 하나금융그룹 고객을 위한 멤버십 서비스에 충실했다면 하나머니는 하나금융그룹 고객을 포함한 모든 고객들에게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맡게 된다고 하나카드는 설명했다.
하나카드는 이번 플랫폼 개편 이후에도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 반영하며 하나머니 플랫폼을 개선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구체적으로 단계적 업데이트를 통해 하나머니 결제와 송금, 포인트 전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해외여행과 해외직구, 투자, 재태크, 선물하기 등 서비스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확대한다.
하나카드는 이번 플랫폼 개편을 기념해 4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초성 퀴즈 맞히기‘ 이벤트를 통해 모두 1만 명에게 하나머니 1천 머니를 준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하나머니로 결제하면 평일에는 결제금액의 3%를, 주말에는 10%를 적립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의 핵심 금융 서비스와 연동도 더욱 강화할 것이다”며 “글로벌 여행 수요를 겨냥한 글로벌 특화 서비스들도 추가하는 등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