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유바이오로직스가 국제기구에 콜레라 백신을 공급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국제 구호기관 유니세프와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플러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 유니세프에 콜레라 백신 130억 원어치 공급

▲ 유바이오로직스 로고.


계약에 따라 유바이오로직스는 5월25일까지 유니세프에 유비콜-플러스 580만여 도즈(1회 접종분)를 공급하게 된다.

계약 규모는 약 130억 원으로 유바이오로직스 2020년 매출의 45.66%에 이른다.

이번 계약은 유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12월 유니세프와 체결한 기본계약에 따라 개별 발주서를 수령한 것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초부터 내년 말까지 유비콜-플러스 6710만 도즈를 공급할 것으로 예정됐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