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최성환 SK 주식 4천 주 매도, SK네트웍스 지분 추가 매입 전망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2-03-18 18:19: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이 SK네트웍스 지분 추가 확보에 나설까?

SK는 18일 최 사업총괄이 SK 주식 4천 주를 매도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최 사업총괄은 16일 3500주, 18일 500주를 매도했다. 

이번 주식 매각으로 최 사업총괄이 보유한 SK 주식은 40만5921주(0.54%)로 줄었다.

최 사업총괄은 SK 주식 4천 주를 매각함으로써 약 9억 원을 손에 쥐었는데 이 자금을 SK네트웍스 지분 매수에 활용할 것이라는 시선이 나온다.

최 사업총괄은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대표이사 회장의 아들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조카다. 

재계에서는 최 전 회장이 2021년 10월29일 모든 공식 직책에서 물러난 뒤 최 사업총괄의 경영승계 시점이 앞당겨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최 사업총괄은 29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에 오를 예정이다.

하지만 SK네트웍스의 지분구조를 보면 SK가 39.12%, 국민연금공단이 6.37%를 보유하고 있다. 반면 최 전 회장은 0.84%, 최 사업총괄은 1.89%를 보유하는 데 그쳐 최 사업총괄의 SK네트웍스 경영승계를 위해서는 안정적 지분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 사업총괄은 2021년 초만 해도 SK네트웍스 지분 0.73%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SK 지분을 수차례 매각한 뒤 이 자금을 활용해 SK네트웍스 지분을 꾸준히 사들여 1.89%까지 확보했다.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