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화학 대산공장에서 근무하는 팀장이 초과근무수당을 요구하는 직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충남 서산에 위치한 LG화학 대산공장 안전보건팀장 A씨는 16일 저녁 근무를 하고 있는 계장 B씨를 찾아와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팀장 A씨는 계장 B씨가 30분 일찍 출근한 것을 두고 급여처리 해달라고 요구한 점을 놓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LG화학은 가해자인 팀장 A씨를 보직해임하고 대기발령 조치를 내린 것으로 파악된다.
LG화학 관계자는 “현재 사태의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철저히 조사해 결과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18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충남 서산에 위치한 LG화학 대산공장 안전보건팀장 A씨는 16일 저녁 근무를 하고 있는 계장 B씨를 찾아와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 LG화학 로고.
팀장 A씨는 계장 B씨가 30분 일찍 출근한 것을 두고 급여처리 해달라고 요구한 점을 놓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LG화학은 가해자인 팀장 A씨를 보직해임하고 대기발령 조치를 내린 것으로 파악된다.
LG화학 관계자는 “현재 사태의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철저히 조사해 결과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