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메리츠증권이 지난해 3월부터 취득한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다.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3월18일부터 올해 3월17일까지 자사주신탁 계약을 통해 취득한 자기주식 2194만 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소객예정금액은 취득가액을 기준으로 997억 원가량으로 이날 종가를 기준으로는 약 1300억 원 수준에 이른다.
지난해 말 기준 메리츠증권의 총 발행주식 수는 보통주를 기준으로 6억8173만여 주로 메리츠증권은 이 가운데 9545만8000여 주를 자사주로 보유하고 있었다.
메리츠증권은 이 밖에 2023년 3월16일까지 추가로 NH투자증권, 삼성증권과 1천억 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신탁계약으로 취득하는 주식 역시 계약종료 뒤 전량 이익소각할 것이다"고 밝혔다. 임도영 기자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3월18일부터 올해 3월17일까지 자사주신탁 계약을 통해 취득한 자기주식 2194만 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 메리츠증권 로고.
소객예정금액은 취득가액을 기준으로 997억 원가량으로 이날 종가를 기준으로는 약 1300억 원 수준에 이른다.
지난해 말 기준 메리츠증권의 총 발행주식 수는 보통주를 기준으로 6억8173만여 주로 메리츠증권은 이 가운데 9545만8000여 주를 자사주로 보유하고 있었다.
메리츠증권은 이 밖에 2023년 3월16일까지 추가로 NH투자증권, 삼성증권과 1천억 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신탁계약으로 취득하는 주식 역시 계약종료 뒤 전량 이익소각할 것이다"고 밝혔다.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