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넥슨 3대주주에 올랐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인 퍼블릭인베스트펀드(PIF)는 16일 일본 전자공시시스템에 넥슨 주식 1.12%를 추가로 확보해 지분율을 8.14%(7315만8500주)로 늘렸다고 공시했다.
세부적으로는 3월 들어 10일까지 8번에 걸쳐 넥슨 지분 1.12%를 취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넥슨에 투자한 규모는 2223억3346만 엔(2조3313억 원)이다.
이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는 넥슨의 지주사인 NXC(28.6%), NXC가 100% 보유한 벨기에 자회사 NXMH(18.8%)에 이어 넥슨 3대주주에 올랐다.
2대주주가 1대주주인 NXC의 100% 자회사라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2대주주에 올라선 것이라고 평가된다.
기존 3대주주는 일본 마스터트러스트신탁은행으로 8.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인 퍼블릭인베스트펀드(PIF)는 16일 일본 전자공시시스템에 넥슨 주식 1.12%를 추가로 확보해 지분율을 8.14%(7315만8500주)로 늘렸다고 공시했다.

▲ 넥슨 로고.
세부적으로는 3월 들어 10일까지 8번에 걸쳐 넥슨 지분 1.12%를 취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넥슨에 투자한 규모는 2223억3346만 엔(2조3313억 원)이다.
이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는 넥슨의 지주사인 NXC(28.6%), NXC가 100% 보유한 벨기에 자회사 NXMH(18.8%)에 이어 넥슨 3대주주에 올랐다.
2대주주가 1대주주인 NXC의 100% 자회사라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2대주주에 올라선 것이라고 평가된다.
기존 3대주주는 일본 마스터트러스트신탁은행으로 8.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