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이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연다.
KTB투자증권은 14일부터 해외증시 상장종목에 투자할 수 있는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 KTB투자증권은 14일부터 해외증시 상장종목에 투자할 수 있는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
KTB투자증권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빙고스마트'에서 국내주식과 함께 미국, 중국, 홍콩 증시에 상장된 종목에 투자할 수 있다.
미국, 홍콩 주식 투자 시 원화증거금 서비스를 통해 주문 전 환전 없이 주식매매가 가능하며 미국거래소는 정규 거래시간 이전부터 거래할 수 있는 프리마켓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KTB투자증권은 이번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했다.
우선 미국주식 온라인 매매수수료 0%(다만 매도시 제비용 0.00051%는 고객 부담) 이벤트를 6월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이후에도 1년동안 0.049%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미국주식 실시간 시세 서비스 신청 시 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 아멕스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실시간 시세를 6개월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여기에 미국, 중국, 홍콩 통화 환전 시 6개월간 80% 환율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이벤트 대상은 비대면·은행제휴 주식위탁계좌 보유고객 가운데 빙고스마트를 이용해 해외주식 거래서비스를 최초로 신청한 고객이다.
이와 함께 타 증권사에 보유한 미국, 중국, 홍콩 주식(ETF 포함)을 KTB투자증권으로 입고 후 거래한 고객에게는 순입고 금액 및 매매조건 금액에 따라 1만 원부터 최대 40만 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해외주식 투자 및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KTB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