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주가가 장 중반 상승하고 있다.

SPC삼립이 최근 다시 출시한 '포켓몬빵'이 인기를 얻으면서 실적개선을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SPC삼립 주가 장중 강세, '포켓몬빵' 돌풍에 3거래일째 상승 이어가

▲ SPC삼립 로고.


14일 오전 11시40분 기준 SPC삼립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3.53%(3100원) 오른 9만8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SPC삼립 주가는 앞서 10일부터 주가가 상승하며 10일과 11일 이틀동안 주가가 8.94%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SPC삼립 주가 상승은 지난달 24일 재출시한 포켓몬빵 시리즈의 전국적 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포켓몬빵은 1998년 처음으로 출시됐던 빵으로 출시 다시 빵에 동봉된 '띠부띠부씰(떼었다 붙였다 하는 스티커)' 수집 열풍으로 전국적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SPC삼립에서 재출시한 포켓몬빵 시리즈는 출시 당일 새벽부터 구매를 인증하는 소셜미디어 게시글이 쏟아졌고 품절 대란으로 발주수량이 제한되기도 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