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엔씨소프트 2대 주주로 올라섰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사우디 국부펀드는 2월 9일부터 16일까지 6차례에 걸쳐 엔씨소프트 주식 56만3566주(2.57%)를 2900억 원에 취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엔씨소프트 2대주주 등극, "단순 투자 목적"

▲ 엔씨소프트 로고.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는 단순 투자 목적으로 지분을 매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사우디아리바이 국부펀드는 엔씨소프트 지분 11.9%를 보유한 김택진 대표에 이어 2대 주주에 올랐다. 

앞서 2월9일에는 1월 26일부터 2월8일까지 7번에 걸쳐 엔씨소프트 주식 146만8845주(6.69%)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