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주주총회에 제출한다.

황각규 전 롯데지주 부회장은 넥센타이어 사외이사로 참여한다.
 
넥센타이어 28일 주총서 강호찬 재선임, 사외이사에 롯데 출신 황각규

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


넥센타이어는 3월28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강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등의 안건을 제출한다고 11일 밝혔다.

강 부회장과 함께 넥센타이어 신규 사내이사로는 이현종 넥센타이어 아태지역 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황각규 전 롯데지주 부회장이 넥센타이어 사외이사에 선임된다.

황 전 부회장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도와 롯데그룹 지주사인 롯데지주를 이끌면서 롯데그룹의 해외진출과 인수합병, 사업확장 등의 경영활동을 해왔다. 2020년 8월 롯데지주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황 전 부회장과 함께 홍용택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새 사외이사로 추천됐다.

홍 교수는 현재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도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