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10여년 전애 중단했던 호주 철광석 광산 개발 프로젝트 가운데 일부를 시범적으로 재개한다.
1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호주 서북부 필바라 지역에 있는 하디광산 개발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
하디 광구는 필바라 광산지대의 여러 광구 가운데 하나다.
포스코는 2010년 호주 광산업체 및 중국 철강사 등과 합작사 API를 세워 하디 광구 개발을 추진했으나 당시 철강석 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감소로 개발을 중단했다.
최근 철광석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포스코는 철광석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API를 통해 하디 광구 개발을 다시 추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1년 말 톤(t)당 120.19달러였던 철광석 가격은 4일 기준으로 145.14달러 수준까지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1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호주 서북부 필바라 지역에 있는 하디광산 개발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

▲ 포스코 로고.
하디 광구는 필바라 광산지대의 여러 광구 가운데 하나다.
포스코는 2010년 호주 광산업체 및 중국 철강사 등과 합작사 API를 세워 하디 광구 개발을 추진했으나 당시 철강석 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감소로 개발을 중단했다.
최근 철광석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포스코는 철광석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API를 통해 하디 광구 개발을 다시 추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1년 말 톤(t)당 120.19달러였던 철광석 가격은 4일 기준으로 145.14달러 수준까지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