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에게 기업이 끊임없이 혁신과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경제활동과 기업가정신이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건의했다.

경총은 10일 논평을 통해 윤 당선인에게 "기업이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과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한 법과 제도 개선에 힘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로고.

▲ 한국경영자총협회 로고.


그러면서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경제환경을 헤쳐나가고 국내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윤 당선인을 도와 경제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도 내놨다.

경총은 "경영계도 과감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총은 이번 대선을 놓고 공정하고 자유로운 시장경제 확립과 경제성장을 통한 안정적 삶을 희망하는 민심이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또 법과 원칙에 따른 국가질서가 바로서야 한다는 국민의 열망도 표출됐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