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찬 에스원 공동대표이사 사장이 2021년 49억 원이 넘는 보수를 수령했다.
노 사장은 2022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에서 물러나고
남궁범 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에 오른다.
8일 에스원의 2021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노 사장은 2021년 에스원으로부터 급여 8억2200만 원, 상여 5억8300만 원, 기타 근로소득으로 5200만 원을 받았다.
여기에 퇴직소득 34억9500만 원이 추가돼 모두 49억52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권영기 인프라서비스사업부장 부사장은 보수로 모두 9억8700만 원을 받았다.
보수는 급여 5억500만 원, 상여 4억45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3700만 원으로 구성됐다.
박준성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은 2021년 6억64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급여 3억4100만 원, 상여 2억73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5천만 원을 받았다.
에스원 직원들의 2021년 1인당 평균 급여액은 73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에스원 직원수는 2021년 12월31일 기준 6761명으로 집계됐다. 남자 직원이 5998명, 여자 직원이 481명이었으며 평균 근속연수는 12.3년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