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가 이원덕 우리은행장 내정자를 비상임이사로 선임한다.
우리금융지주는 3월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 이 내정자를 비상임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올린다고 4일 공시했다.
이 내정자는 우리은행장으로 내정되며 사내이사에서 물러나야 했는데 이번 결정에 따라 이사회에 남게 됐다.
이 내정자는 수석부사장 겸 사내이사로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과 함께 이사회에 참여해 왔다.
이 내정자가 그룹 전반의 경영 관련 논의에 계속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우리금융그룹에서 2인자로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는 평가도 금융권에서 나온다.
우리금융지주는 법무법인 세종의 송수영 변호사를 신임 사외이사 선임하는 안건도 정기 주주총회에 올린다. 송 신임 이사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 전문가로 평가되는 여성 변호사다.
우리금융지주는 3월2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에 있는 우리은행 본점 5층 시너지홀에서 2022년도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3월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 이 내정자를 비상임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올린다고 4일 공시했다.

▲ 이원덕 우리은행장 내정자.
이 내정자는 우리은행장으로 내정되며 사내이사에서 물러나야 했는데 이번 결정에 따라 이사회에 남게 됐다.
이 내정자는 수석부사장 겸 사내이사로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과 함께 이사회에 참여해 왔다.
이 내정자가 그룹 전반의 경영 관련 논의에 계속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우리금융그룹에서 2인자로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는 평가도 금융권에서 나온다.
우리금융지주는 법무법인 세종의 송수영 변호사를 신임 사외이사 선임하는 안건도 정기 주주총회에 올린다. 송 신임 이사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 전문가로 평가되는 여성 변호사다.
우리금융지주는 3월2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에 있는 우리은행 본점 5층 시너지홀에서 2022년도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