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이 6년 만에 배당을 실시한다.

한화투자증권은 3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200원, 우선주 1주당 25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한화투자증권 6년 만에 배당 실시, 보통주 1주당 200원 우선주 250원

▲ 한화투자증권 로고.


이번에 지급되는 배당금 총액은 438억 원 규모로 23일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기준 3.2%, 우선주 기준 1.9%다.

한화투자증권의 이번 배당은 6년 만에 실시되는 것이다. 한화투자증권이 그동안 진행한 글로벌, 디지털 역량 강화 등 사업 체질 개선의 결과 2021년 최초로 영업이익 2천억 원을 넘긴 데 힘입어 주주환원을 위해 배당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