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가 김정일 전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차관보급)을 영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SK스퀘어에 따르면 김 전 실장이 최근 입사해 글로벌 사업을 맡기로 했다.
SK스퀘어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김 전 실장은 글로벌 비즈 정책담당 부사장으로 글로벌 사업과 연관된 업무를 맡을 것이다”고 말했다.
신임 김 부사장은 1969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행정고시 38회에 합격했다.
산업부에서 미주통상과장, 에너지자원정책과장,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 자유무역협정정책관 등을 지냈으며 2022년 1월 공직에서 물러났다.
재계 일각에서는 김 부사장이 미주통상과장으로 일했던 만큼 SK스퀘어가 미국기업에 투자하거나 자회사 SK하이닉스의 반도체사업과 관련해 미국정부의 협조를 구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3일 SK스퀘어에 따르면 김 전 실장이 최근 입사해 글로벌 사업을 맡기로 했다.

▲ 김정일 SK스퀘어 글로벌 비즈 정책담당 부사장.
SK스퀘어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김 전 실장은 글로벌 비즈 정책담당 부사장으로 글로벌 사업과 연관된 업무를 맡을 것이다”고 말했다.
신임 김 부사장은 1969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행정고시 38회에 합격했다.
산업부에서 미주통상과장, 에너지자원정책과장,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 자유무역협정정책관 등을 지냈으며 2022년 1월 공직에서 물러났다.
재계 일각에서는 김 부사장이 미주통상과장으로 일했던 만큼 SK스퀘어가 미국기업에 투자하거나 자회사 SK하이닉스의 반도체사업과 관련해 미국정부의 협조를 구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