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협중앙회장 김윤식 취임, "경영개선 이행약정 조기해제와 재정자립"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3-02 16:43: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협중앙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625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윤식</a> 취임, "경영개선 이행약정 조기해제와 재정자립"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3월2일 대전시 유성구에 있는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제33대 신협중앙회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취임 일성으로 신협의 숙원 사업인 경영개선 이행약정의 조기해제를 내걸었다.

신협중앙회는 2일 대전시 유성구에 있는 신협중앙연수원 다목적홀에서 제33대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의 취임 및 임원 이·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4년간 신협중앙회장으로서 신협의 규제 완화와 조합의 부담완화에 모든 정성을 쏟았듯 앞으로의 4년도 이를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며 “MOU(경영개선 이행약정) 조기 해제와 중앙회의 완전한 재정자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신협이 지키려는 불멸의 가치는 경제적 이윤이 모든 가치를 줄 세우는 세상이 아닌 우리 사회의 가장 아프고 약하고 그늘진 곁을 변함없이 지키는 것이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깊은 탄식에 빠진 우리 사회에 한국신협이 기꺼이 한 줄기 빛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1956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1998년 대구 세림신협 이사를 시작으로 세림신협 이사장, 신협 대구지역협의회장, 신협중앙회 이사를 거쳐 2018년 제32대 신협중앙회장에 올랐다. 

김 회장은 지난해 12월 첫 직선제로 치러진 신협중앙회장 선거에서 62년 신협 역사상 처음으로 단독후보로 추대돼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3월1일부터 2026년 2월28일까지 4년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