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일본 화학기업과 8260억 원 규모의 윤활기유 공급계약을 맺었다.

에쓰오일은 2월28일 이데미츠코산(Idemitsu Kosan)과 ‘윤활기유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일 공시했다.
 
에쓰오일, 일본 화학기업과 8200억 규모 윤활기유 공급계약 맺어

▲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윤활기유는 윤활유 완제품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기초 원료다.

계약금액은 8260억 원으로 지난해 에쓰오일 연결기준 매출의 4.9%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2년 1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다.

에쓰오일은 “향후 실제 판매가격, 판매물량 및 환율 변동에 따라 계약금액이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