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겸 대표이사 부회장이(가운데)가 2022년 1월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MX부문장 사장(왼쪽),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겸 대표이사 부회장과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에서 최신 모바일 트렌드를 직접 확인한다.
삼성전자는
한종희 부회장이
노태문 사장 등 모바일담당 경영진들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8일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 행사에 참석한다고 25일 밝혔다.
한 부회장은 스페인에서 이틀 동안 머물며 삼성전자 전시관을 챙기고 글로벌 기업들의 전시장을 둘러보며 모바일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부회장이 승진한 뒤 해외 전시회를 챙기는 것은 올해 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2 이후 2번째다.
삼성전자는 2021년 말 가전과 모바일사업부를 합친 DX사업부를 출범하면서 한 부회장이 통합된 조직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MWC에서 새로운 갤럭시 북 라인업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전세기로 직원 50여 명을 바르셀로나로 파견했다. 올해 초 CES에 참가한 삼성전자 직원 수십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례를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