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4구 주택 실거래 가격이 2주 연속 하락했다.

올해 들어 부동산 매매시장은 올해 서울은 4주째, 강남4구는 2주째 연속 매매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a href='https://m.businesspost.co.kr/BP?command=mobile_view&num=2458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 data-attr='MO_Article^EditorChoice^홍남기'>홍남기</a>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정부 청사에서 열린 제39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주택 거래가격과 관련해 홍 부총리는 “하향 안정세가 뚜렷하고 빠르게 확산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강남4구 매매시장은 2021년 11월 실거래가가 8개월 만에 하락한 데 이어 2022년 2월 첫째 주부터는 시장 재고주택 가격도 2주 연속 하락 중"이라고 덧붙였다.

매매가 하락 지방자치단체 수가 지난해말 30개에서 올해 2월 둘째주 94개까지 확대됐다는 사실도 알렸다.

전세에 관해서도 홍 부총리는 서울 전세수급지수가 2012년 부동산원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장인 14주 연속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