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2022-02-21 12: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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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포스증권이 김욱중 전 한국증권금융 경영지원본부장 상무를 대표이사로 발탁했다.
한국포스증권은 18일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로 김욱중 전 한국증권금융 상무를 선임했다고 21일밝혔다.
▲ 김욱중 한국포스증권 대표이사.
김욱중 신임 대표이사는 1967년에 태어났다.
서울대학교에서 법학과를 졸업한 뒤 KTB네트워크를 거쳐 2010년 한국증권금융에 합류했다.
한국증권금융에서 자산운용부장, 신탁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 대표의 임기는 2년으로 2022년 2월21일부터 2024년 2월20일까지다.
한국포스증권은 2018년 12월 한국증권금융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한국증권금융 출신 인물이 한국포스증권 대표에 오른 것은 김 대표가 처음이다.
김욱중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대주주인 한국증권금융과 오는 3월 2대주주로 올라서는 파운트를 통해 재무상태 개선과 함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여 핀테크 증권사로 재도약하겠다"며 "새 희망과 비전을가득 담아 다시 힘차게 도전하자"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