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가 입사한 지 1년 된 직원에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한다.

토스뱅크는 1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임직원 17명에게 스톡옵션 보통주 모두 34만 주를 부여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토스뱅크, 입사 1년 된 임직원 17명에게 스톡옵션 34만 주 부여

▲ 토스뱅크 로고.


주식매수선택권이란 일정한 기간이 지난 뒤 주식을 미리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대개 임직원에게 성과 보상 개념으로 부여된다.

이번 주식매수선택권의 행사가는 액면가 기준으로 주당 5천 원이다.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기준일은 28일이다. 

대상 임직원은 부여일을 기준으로 2년 뒤인 2024년 2월28일부터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은행 설립에 기여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주식 보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월과 11월에도 임직원 모두 60명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