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자사주 1200주를 사들였다. 

신한금융지주는 조 회장이 7일 신한금융지주 주식 1200주를 장내매입 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금융 회장 조용병 자사주 1200주 장내매입, "주주가치 제고"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1주당 매입가격은 3만8400원으로 총 매입규모는 4608만 원에 이른다.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조 회장의 신한금융지주 보유 주식은 보통주 기준 1만4780주로 늘었다. 우리사주조합 조합원 계정을 포함하면 1만8380주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주가부양과 주주가치 강화 의지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지주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4조193억 원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2020년보다 17.7%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