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2022-02-11 10:06:46
확대축소
공유하기
전력거래소 이사장과 노조위원장이 함께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면서 재난예방에 나섰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과 곽지섭 우리노조위원장은 지난 10일 함께 경인지사를 찾아 해빙기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전력거래소가 11일 밝혔다.
▲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과 곽지섭 우리노조위원장이 10일 경인지사에서 해빙기 안전점검을 직접 진행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경인지사는 후비 전력관제센터 기능과 비수도권 154kV 송만망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정 이사장과 곽 위원장은 경인지사 내·외부 부대설비 및 외곽시설물을 살펴보고 철저한 사전 예방조치를 강조했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안전점검이 건축물 부대설비인 옥상 방수상태, 냉난방설비, 비상발전기, 화재 예방설비 등의 운영·관리 상태 점검을 중심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외곽울타리 축대 옹벽 등의 상시 안전 예방활동 필요성 및 개선요소 발견에도 중점을 뒀다.
김태훈 전력거래소 경인지사 지사장은 "이번 안전점검 행사와 연간 업무계획 보고를 재해예방과 근무환경에 위해요인 배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