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2022-02-09 15: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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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이 협력사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중대재해 제로(0) 달성을 다짐했다.
한전KDN은 지난 7일 온·오프라인으로 협력사와 함께하는 중대재해처벌법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 한전KDN이 7일 온·오프라인으로 협력사와 함께하는 중대재해처벌법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한전KDN >
이번 특강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법령의 주요 쟁점사항 및 회사의 대응방안 공유, 안전의식 제고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강섭 한국경영자총협회 선임위원이 온·오프라인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중대재해처벌법에 관련한 기업 대응방안과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의무에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전KDN 경영진 및 임직원 뿐만 아니라 15개 협력사 임직원도 특강에 참석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궁극적 목적은 처벌이 아닌 근로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에 있다”며 “한전KDN 및 협력사의 관심과 노력으로 장기간 중대재해 제로화 사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항상 초심의 자세로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근로환경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최우선으로 강조드린다”고 덧붙였다.
한전KDN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협력사가 참여하는 안전 표어·포스터 및 제안 공모전과 안전경영위원회 운영 등 안전경영에 집중하고 있다”며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현장안전 구축을 위해 협력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