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0시 기준 전국 시도별 해외유입 포함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 명에 육박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00만 명을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3만8691명, 누적 확진자 수는 100만9688명이라고 밝혔다.
2020년 1월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누적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인 5일(0시 기준)보다 2329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272명으로 전날보다 3명 늘었다.
사망자는 15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6873명이 됐다.
이날 발표한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3만8502명, 해외유입은 189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서울 7778명, 경기 1만1924명, 인천 2227명 등 모두 2만1929명(57.0%)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2168명, 대구 1967명, 광주 1180명, 대전 1189명, 울산 571명, 세종 269명, 강원 783명, 충북 950명, 충남 1520명, 전북 1010명, 전남 1190명, 경북 1741명, 경남 1750명, 제주 285명 등 모두 1만6573명(43.0%)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