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2022-02-04 19:22:27
확대축소
공유하기
4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동시간대 역대 최대치를 이틀 연속 경신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만8811명으로 집계됐다.
▲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테크노 근린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는 기존 동시간대 최대치였던 전날 1만7196명보다 1615명 증가한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9636명(51.2%), 비수도권에서 9175명(48.8%)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3986명, 서울 3722명, 인천 1928명, 부산 1515명, 대구·경북 각각 1459명, 대전 989명, 광주 950명, 강원 606명, 충북 514명, 충남 419명, 전남 329명, 세종 276명, 경남 267명, 전북 164명, 제주 157명, 울산 71명 등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4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