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보험과 투자영업이익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순이익이 늘었다.

28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2021년 연결기준 순이익이 2020년보다 48.7% 증가한 1조1264억5300만 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삼성화재 순이익 늘어, 보험영업이익과 투자영업이익 증가 영향

▲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같은 기간 매출은 24조4444억 원, 영업이익은 1조5090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44.5% 늘었다.

삼성화재는 보험영업이익 및 투자영업이익이 증가해 순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27일 이사회를 열어 2021년 배당금도 결의했다. 

배당기준일은 2021년 12월31일이다. 배당보통주 1주당 1만2천 원을 배당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