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문재인 대통령의 70세 생일을 기념해 축하 서한을 보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시진핑 주석이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따뜻한 축하 메시지를 담은 축하 서한을 보내왔고 이에 문 대통령도 감사하다는 답신을 보냈다"고 밝혔다.
▲ 대통령 대통령(왼쪽)이 2019년 12월23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1층 동대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박 대변인은 "두 정상은 올해로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한국과 중국이 그동안의 관계 발전 성과를 토대로 모든 분야에서 교류와 실질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953년 1월24일 태어나 이날 70세 생일을 맞았다. 중동 3개국 순방에 따른 방역지침 이행을 위해 25일까지 관저에서 재택 근무를 하기로 했다.
시 주석은 취임 뒤 해마다 문 대통령에게 생일 축하 서한을 보내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