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1월20일 열린 2021년 업적평가대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신한카드> |
신한카드가 올해 영업과 고객, 조직문화 측면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한카드는 2021년 업적평가대회를 개최해 지난해 업적을 축하함과 동시에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달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경험을 구축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임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업의 성장, 미래 고객, 조직 문화' 등 3가지 관점에서 '차별화된 경험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선 플랫폼 기반의 신금융과 뉴커머스 등 창조적 사업을 추진해 업의 영역을 확장하기로 했다.
디지털 신기술과 빅데이터 역량에 기반한 미래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고 그동안 축적된 조직 경험과 학습 활동을 통해 비약적 조직 문화 대전환을 이뤄야 한다고 봤다.
업적평가대회는 한 해 동안 뛰어난 실적을 거둔 우수부서와 직원들을 선정해 격려하는 연중 가장 큰 사내행사다.
이번 업적평가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을 통해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 사장은 "바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범선이 아닌 스스로 힘차게 움직이는 크루즈처럼 대전환의 주체가 돼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이고 당당하게 맞서야 한다"며 "모든 직원 한 명 한 명이 셀프 리더십을 통해 일류 신한과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달성을 향해 돌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