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천 명 넘게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4499명으로 집계됐다.
▲ 20일 서울 동대문의 한 중국 음식점 입구에 코로나19에 따른 영업부진으로 휴업한다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연합뉴스> |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4499명과 같은 수치다. 일주일 전인 13일 같은 시간대와 비교하면 1484명 많다.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624명(58.3%)이 나왔다. 경기 1302명, 서울 971명, 인천 351명 등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1875명(41.7%)이 확진됐다. 대구 369명, 경북 227명, 부산 208명, 광주 187명, 강원 145명, 충남과 전남 각각 139명, 경남 135명, 전북 129명, 충북 71명, 대전 63명, 울산 44명, 제주 12명, 세종 7명 등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2021년 7월부터 시작된 국내 4차 코로나19 대유행은 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