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8시55분경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 사업장에서 사내 협력업체 근로자 A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대삼호중공업 전남 영암 사업장에서 협력업체 근로자 1명 숨져

▲ 현대삼호중공업 로고.


A씨는 유조선 화물창 청소를 위해 동료 근로자 4명과 함께 사다리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는 과정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사고 뒤 김형관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내고 고인의 명복을 빌고 깊은 애도를 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