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스푸드가 외식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인터넷방송(IPTV) 채널을 만든다.
죠스푸드는 죠스떡볶이와 바르다김선생을 운영하는 외식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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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상균 죠스푸드 대표이사. |
죠스푸드는 27일 "최근 미디어사업단인 죠스미디어를 만들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방송사업 허가(인터넷멀티미디어 콘텐츠사용사업자)를 받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죠스미디어는 죠스푸드 브랜드와 관련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TV,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죠스푸드 관계자는 “외식과 창업 트렌드, 바른 먹거리 안내, 죠스푸드 브랜드의 신메뉴 정보 등의 콘텐츠를 뉴스와 비디오, 블로그 등의 형태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자체 콘텐츠를 제작하고 방송채널에 내보내는 것은 국내 외식업체 가운데 최초의 시도”라며 “독자적 콘텐츠 생산을 통해 소비자와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홍보와 가맹 사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죠스푸드는 올레TV를 운영하는 KT와도 관련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