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거래소 오스템일플란트 상장실질심사 대상인지 검토, 24일 결론날 듯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2-01-16 15:19: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직원의 대규모 횡령사건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상장실질심사 기로에 놓였다.

16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24일까지 오스템임플란트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결정할 계획이다.
 
거래소 오스템일플란트 상장실질심사 대상인지 검토, 24일 결론날 듯
▲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오스템임플란트는 주주들의 피해가 장기화하지 않도록 거래 재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만약 오스템임플란트가 심사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단이 내려지면 현재 매매가 정지된 오스템임플란트 주식거래는 25일부터 재개된다.

반대로 거래소가 심사대상에 해당한다고 결정을 내리면 거래중단이 장기화되고 피해자 구제에도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앞서 오스템임플란트는 횡령사건 발생 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생겨 3일부터 주식 매매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기업 경영의 계속성, 투명성, 투자자 보호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만한 사실 발생 때 기업의 재무 내용, 경영현황 등에 기초해 상장 적격성을 심사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증권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집단소송 등을 준비 중인 법무법인 한누리에 1400명이 피해 소액주주로 등록했고 공동소송 플랫폼 '화난사람들'에도 70여 명이 모였다.

법무법인 오킴스는 소액주주 40명 가량과 손해배상 청구 소송 위임 계약을 맺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12일 오!정말] 정성호 "국정안정을 위해서 한덕수 탄핵은 바람직하지 않아"
'밥캣 합병무산'에 성장성 애매해진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AI·로봇 기업 M&A 속도낸다
온코크로스 'IPO 몸값' 낮춰 흥행몰이는 성공, 김이랑 AI 신약 플랫폼에 집중
민주당 "탄핵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권성동, 협상 상대로 인정 못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코인열풍' 타고 또 다시 블록체인 게임 도전하는 장현국, 위믹스 조작 불신이 최대 걸림돌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특수가스 9200억에 인수 결정 "대금, 매출채권 활용"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