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간편결제 이용자들이 ‘삼성페이’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랭킹서비스 업체인 와이즈앱이 조사한 금융앱 이용행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3월 모바일 간편결제앱으로 삼성페이를 가장 많이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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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모바일결제 서비스 '삼성페이'. |
3월 한달 동안 259만 명이 삼성페이를 이용했다. 삼성페이 이용자들은 한달 평균 41번 삼성페이를 실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앱카드’가 3월 이용자 150만 명으로 2위, ‘현대앱카드’가 123만 명으로 3위에 올랐다.
은행앱 부문에서는 ‘KB국민은행’이 3월 이용자 378만 명으로 1위에 올랐다. ’NH스마트뱅크‘가 이용자 371만 명으로 2위, ’신한S뱅크‘가 이용자 262만 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증권앱 가운데는 ‘키움증권’이 이용자 60만 명으로 1위에 올랐다. ‘증권통(37만 명)’, ‘미래에셋증권(32만 명)’이 뒤를 이었다.
와이즈앱은 3월 한달 동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1만1524명을 대상으로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신뢰수준은 95%, 오차범위는 ±0.91%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