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13일 LG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6.20%(8500원) 뛴 14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그룹주 혼조, LG전자 6%대 뛰고 LG화학 2%대 떨어져

▲ LG전자 로고.


LG전자가 독일 자동차 제조사 메르세데스벤츠에 인포테인먼트(IVI)시스템을 공급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12일 LG전자는 메르세데스벤츠에 플라스틱 올레드(P-OLED) 기반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 주가는 2.74%(2만6천 원) 상승한 97만5천 원에, LG이노텍 주가는 2.32%(8천 원) 오른 35만2500원에 장을 끝냈다.

LG 주가는 0.12%(100원) 높아진 8만26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LG화학 주가는 2.33%(1만8천 원) 하락한 75만5천 원에, LG디스플레이 주가는 0.82%(200원) 낮아진 2만4150원에 거래를 끝냈다.

LG유플러스 주가는 1만3600원, LG헬로비전 주가는 5210원으로 전날과 같았다. [비즈니스포스트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