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을 제외한 SK그룹 계열사 13곳의 주가가 모두 올랐다.

12일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전날보다 9.52%(2만5천 원) 급등한 26만4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이노베이션 로고.

▲ SK이노베이션 로고.


이날 SK이노베이션 주가가 급등한 것은 11일 블룸버그 아래 시장조사기관 블룸버그인텔리전스가 ‘2022년 주목할 글로벌 50개 종목’ 가운데 하나로 SK이노베이션을 선정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블룸버그인텔리전스는 SK이노베이션을 놓고 “미국 포드자동차, 한국 현대자동차의 제휴를 통해 시장을 확대해 세계 3위 전기차배터리기업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SK 주가는 3.97%(9500원) 상승한 24만9천 원에, SK스퀘어 주가는 3.85%(2200원) 오른 5만9400원에 장을 끝냈다.

SK케미칼 주가는 3.74%(5500원) 높아진 15만2500원에, SKC 주가는 3.22%(5천 원) 더해진 16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는 2.72%(4천 원) 오른 15만1천 원에, SK렌터카 주가는 2.31%(230원) 상승한 1만200원에 장을 종료했다.

SK디스커버리 주가는 2.28%(1050원) 더해진 4만7050원에, SK가스 주가는 1.59%(2천 원) 높아진 12만8천 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1.09%(1천 원) 상승한 9만3100원에, SK리츠 주가는 0.49%(30원) 오른 6120원에 장을 닫았다.

SK하이닉스 주가는 0.39%(500원) 높아진 12만8500원에,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0.23%(500원) 더해진 21만7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SK텔레콤 주가는 0.18%(100원) 내린 5만610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