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신용대출 한도를 늘린다.

케이뱅크는 신용대출 상품의 한도를 1억 원 늘리고 마이너스통장 대출과 신용대출 플러스 상품의 한도도 5천만 원 증액한다고 5일 밝혔다.
 
케이뱅크, 신용대출 한도 최대 2억5천만 원까지 상향 조정

▲ 케이뱅크 로고.


이에 따라 대출자는 케이뱅크에서 신용대출 상품으로 최대 2억5천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기존 한도는 최대 1억5천만 원까지였다.

마이너스통장 대출과 신용대출 플러스 상품은 기존 1억 원에서 1억5천만 원까지로 각각 한도가 증액됐다.

케이뱅크는 31일까지 신용대출과 신용대출 플러스 상품을 이용하는 중저신용 고객에게 한 달 치 이자를 돌려주고 중대사고로 대출금을 갚지 못할 때 대신 상환해주는 보험상품의 보험료도 전액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2022년 새해를 맞아 차별화된 CSS(개인신용평가기법) 모형으로 중저신용고객을 확대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대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