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정범 교보생명 각자대표이사 사장(가운데), 이재용 인포마이닝 대표(왼쪽), 장철민 인에이블다온소프트 대표(오른쪽)가 1월4일 교보생명 본사에서 마이데이터 기반 혁신 스타트업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교보생명> |
교보생명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스타트업과 협력을 추진한다.
교보생명은 4일 교보생명 본사에서 인포마이닝, 인에이블다온소프트와 마이데이터 기반 혁신 스타트업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인포마이닝은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교보생명은 인포마이닝과 고객의 건강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공동으로 발굴하여 사업화한다.
인에이블다온소프트는 군 장병 커뮤니티 서비스인 ‘더 캠프(The Camp)’를 개발해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교보생명은 인에이블다온소프트와 군 장병을 위한 금융교육 콘텐츠와 맞춤형 금융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교보생명은 1월 안에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정식으로 출시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앞서 교보생명은 지난해 7월 보험업계 최초로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를 획득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편정범 교보생명 각자대표이사 사장과 이재용 인포마이닝 대표, 장철민 인에이블다온소프트 대표, 교보생명 디지털 부문 임원 등이 참석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 마이데이터는 사람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며 “고객들이 금융을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보생명만의 정체성을 살린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만들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