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이 신년사에서 강한 실행력을 강조했다.
정 사장은 3일 이메일을 통해 임직원들에 보낸 신년 메시지에서 "우리가 기대하는 사업 성과를 내기 위해 반드시 강한 실행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실행 잘하는 문화를 기본 문화로 정착시키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조직문화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2022년을 '실행력 강화의 해'로 삼고 강한 실행력으로 성공적 미래를 준비하자는 목표를 세웠다.
정 사장은 "2021년에 이룬 성과와 결실에 자신감을 두고 누구나 인정하는 '강한 실행력을 갖춘 LG이노텍'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직원들에게 "우리만의 가치있는 고객 경험을 혁신하자"며 ”고객 중심적 제품을 만들며 사후관리 대응 속도와 정확도를 높여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임직원 자부심을 높이는 프라이드(PRIDE)활동, 디지털 전환(DX),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나왔다.
LG이노텍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멕시코, 폴란드 등 전 세계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해외 임직원들을 위해 정 사장의 신년사를 모두 7개 언어로 번역해 전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