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과기정통부 KT 통신망 장애사고 후속대책 발표, 통신사 백업 확대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12-29 19:11: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동통신사 사이 협력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유무선통신망 장애사고 대책을 내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25일 발생한 KT의 유무선통신망 장애사고에 관한 후속대책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방안'을 29일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과기정통부는 통신망 장애 복원력을 높이기 위해 이동통신사 사이 협력을 강화하고 이용자에게 다양한 예비복원수단을 제공하기로 했다.

A통신사의 유선망 장애가 발생하면 A통신사의 무선망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B,C통신사의 유선망을 경유하여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통신사간 상호백업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유무선망 장애가 발생했을 때 긴급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통신재난 위기경보 ‘경계’가 발령되면 공공와이파이 7만2천개 소와 상용와이파이 26만8천 개를 개방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소상공인을 보호할 대책도 마련했다.

유선망 장애가 발생했을 때 소상공인 휴대폰의 무선통신(테더링) 기능을 활용해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POS) 결제기기를 작동할 수 있는 무선통신기능을 개발하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유선망 장애가 발생했을 때 바로 무선망을 잡을 수 있도록 표준 공용단말 등의 기술도 개발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