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각 28일 오전 11시15분 기준 국가별 코로나19 추이. <코로나보드> |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대 규모로 발생했다.
글로벌 코로나19 확진자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를 보면 프랑스(인구 6548만 명)에서 현지시각 12월28일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만9807명, 사망자는 290명 발생했다.
프랑스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12월25일의 10만4611명보다 7만 명 이상 늘었다.
영국(인구 6838만 명)의 신규 확진자는 12만9471명, 사망자는 18명이 발생했고 이탈리아(인구 6033만 명)의 신규 확진자는 7만8313명, 사망자는 175명으로 집계됐다.
영국과 이탈리아의 신규 확진자 역시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미국(인구 3억3383만 명)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31만2735명, 사망자는 1807명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5414만8340명, 누적 사망자는 84만199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27일) 신규 확진자 수는 55만 명대로 역대 신기록을 보였다.
이 밖에도 스페인(인구 4675만 명)의 신규 확진자는 9만9671명, 사망자는 114명으로 파악됐다. 누적 확진자는 603만2297명, 누적 사망자는 8만9253명이다.
독일(인구 8417만 명)의 신규 확진자는 3만978명, 사망자는 448명으로 확인됐다. 독일의 누적 확진자는 705만9346명, 누적 사망자는 11만1752명이다.
터키(인구 8566만 명)의 신규 확진자는 3만2176명, 사망자는 184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는 936만5399명, 누적 사망자는 8만1917명이다.
코로나보드에 따르면 한국시각 29일 오전 11시 기준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억8316만2505명, 누적 사망자는 543만324명으로 나타났다. 완치판정을 받은 사람은 2억5179만4747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